[MBN스타 김나영 기자] ‘주군의 태양’ 공효진이 귀신을 보게 된 이유가 공개됐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는 태공실(공효진 분)이 주중원(소지섭 분)을 떠난 1년 간의 이야기가 드러났다.
이날 태공실은 언니 태공리(박희본 분)에게 “유진우 씨(이천희 분)와 함께 다니며 내가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는 알 것 같다”고 귀신을 보게 된 이유를 말했다.
이어 “유진우씨 안내대로 내가 영혼이 돼 떠돌던 곳을 다녔다. 내가 영혼으로 있을 때 유진우씨 곁에서 많은 영혼들을 봤다. 내가 살아나고 그들을 본 건 내 약속 때문이었다. 아무 힘없이 남아있는 마음들을 다시 살 수 있는 내가 이뤄주겠다고 약속했다. 그 약속이 날 빛나게 해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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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주군의태양 방송캡처 |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