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김유리, 서인국에 “내가 안 불안해?” 귀여운 투정

[MBN스타 김나영 기자] ‘주군의 태양’ 서인국과 김유리가 달달한 데이트를 했다.

3일 방송된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태이령(김유리 분)은 자신의 매니저를 시켜 강우(서인국 분)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했다.

이후 강우는 태이령과 만남을 가졌다. 태이령은 “만나자고 하면 맨날 이렇게 사람 없는 데서 잠깐 후딱 만나고 마는데…내가 안 불안해?”라고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이에 강우는 “네가 태이령이니까 그렇지. 널 지켜주려면 어쩔 수 없잖아”라고 말했고, 태이령은 “너 방금 나 지켜준다고 했어? 그거 네 마음이 이제 내꺼라는 거잖아”라며 자신을 지켜주기 위했다는 그의 말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주군의 태양 방송캡처

태이령의 귀여운 반응에 강우는 “흑수염고래는 참 감이 없다. 꽤 된 것 같은데, 김 빠지네”라고 말하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해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