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MBN스타 여수정 기자]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바라-축복’ 여주인공 사하나 고스와미가 맡은 배역 릴라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3일 오후 부산 우동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진행된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바라-축복’ 기자회견에 참석한 사하나 고스와미는 “릴라를 연기하는데 어려움 점은 없었다. 나 역시 19살 때 아이가 아니었고 오히려 나이가 들어보이길 원했다. 릴라를 통해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릴라 덕분에 어린시절 요소를 다시 느낄 수 있었다. 친구들과 가깝고 춤추는 것등이 나의 어린시절과 유사했다. 특히 키엔체 노르부 감독이 릴라처럼 밝고 희망찼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 사회자로는 강수연과 홍콩출신 배우 곽부성이 맡았다. 폐막작 송선미와 윤계상이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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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바라-축복’ 여주인공 사하나 고스와미가 맡은 배역 릴라에 관해 전했다. 사진=이현지 기자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