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블락비가 전 소속사 대표였던 조PD와 관계를 밝혔다.
3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블락비의 3집 미니앨범 ‘베리 굿’(VERY GOOD) 발매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블락비가 전 소속사였던 스타덤 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날 블락비는 소속사 분쟁을 묻는 말에 “사이가 나빠서 헤어진 것은 아니고 의견 차이가 있어서 헤어진 것 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제도 조PD 선배님이 쇼케이스 잘하라고 응원 메시지까지 보내주셨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지난 2011년 데뷔한 블락비는 ‘두 유 워너 비(Do U Wanna B)?’ ‘그대로 멈춰라!’ ‘난리나’ ‘닐리리맘보’ 등의 히트곡을 냈다.
한편, 블락비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음반 활동에 나선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