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최자 열애설 후 김희철에게 문자를…

에프엑스 설리가 다이나믹듀오 최자와의 열애설 직후 슈퍼주니어 김희철에게 문자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김희철은 최근 JTBC ‘썰전’ 녹화에서 최자-설리 열애설 이후 설리로부터 문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희철은 “기사가 터진 당시 일본에 있었는데, 부재중 전화 40통과 설리의 문자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희철과 설리는 같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오랜 시간 함께 동고동락한 가족 같은 사이다.
현 아이돌계 대선배이기도 한 김희철은 아이돌이 열애설에 민감한 이유 중 하나로 인기 타격을 꼽으며 “스캔들이 났던 후배 아이돌은 열애설 인정 이후 멤버들 중 자기만 부채 판매량이 감소해 신경이 쓰인다고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MC들은 설리와 최자 모두와 친한 김희철에게 “설리가 친동생이라면 최자와 사귀는 것에 찬성했겠느냐” 등 강도 높은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방송은 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