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최자-설리 열애설 후, 전화 40통 받았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 ‘썰전’ 출연진들이 아이돌의 열애설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는 3일 방송 예정인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썰전’에서는 설리-최자를 비롯해 오종혁-소연, 엘- 화성인 바이러스 초콜릿녀 등 한 주간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던 아이돌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김희철은 최자-설리 열애설에 대해 “기사가 터진 당시 일본에 있었는데, 부재중 전화 40통과 설리의 문자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김희철은 아이돌이 열애설에 민감한 이유 중 하나로 인기에 타격을 받기 때문이라며 “스캔들이 났던 후배 아이돌은 열애설 인정 이후 멤버들 중 자기만 부채 판매량이 감소해 신경이 쓰인다고 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예능심판자들은 아이돌의 연애노하우에 관한 팁을 전수했는데, 김구라는 “마치 녹화뒤풀이에서 만난 것처럼 풀 메이크업에 무대의상을 입고 만나라”고 의견을 냈다.

그 밖에도 설리와 최자 모두 친한 김희철에게 “설리가 친동생이라면 최자와 사귀는 것에 찬성했겠느냐”등 예능심판자들의 강도 높은 질문과 그에 대한 자세한 답변을 했다.

사진제공= JTBC

한편, 아이돌의 열애설에 대한 이야기는 오는 3일 밤 11시 ‘썰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