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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은 MBC 새 월화극 ‘기황후’ 촬영 스케줄이 쉴 틈 없지만, 시간을 만들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최근에는 안성기, 정우성, 이정재, 류승룡, 한효주 등과 굿다운로드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는 등 한국 영화 사랑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그녀다.
때문에 이번 영화제의 짧은 일정에 대해 아쉬워하면서도 영화 팬들을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들떠 있다는 전언이다.
하지원은 지난 8월 미국 유명 에이전시인 UTA와 계약을 맺었다. UTA는 조니 뎁, 해리슨 포드, 앤서니 홉킨스, 이완 맥그리거, 기네스 펠트로, 채닝 테텀 등이 소속된 회사다.
한 영화 관계자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세계적으로 위상이 높아진만큼 해외 주요 관계자들의 방한이 예상된다. 하지원과 해외 주요 인사들의 만남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기황후’는 대원제국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작품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하지원은극중 칭기즈칸이 이룩한 거대 왕국 대원제국의 37년 역사에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한 매력적이고 현명한 고려 출신 황후 ‘기황후’로 분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