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정려원에 텃세 부린 여배우 댓글, 억울해”

배우 한지혜가 정려원에 텃세를 부린 여배우로 지목된 것을 해명했다.
한지혜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텃세 여배우 루머에 대해 솔직하게 해명했다.
앞서 지난해 1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정려원은 “가수 출신 연기자로서 연기자 초창기 시절 작품할 때 텃세를 느낀 적 있다. 상대 여배우보다 돋보이지 못하도록 화장도 못하고, 민낯에 까만 판을 대고 연기했다. 급기야 주연 여배우가 ‘언니는 욕심이 없나 봐요’라고 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네티즌들은 정려원과 함께 연기한 한지혜를 텃세 부린 여배우로 지목한 바 있다.
인터뷰에서 한지혜는 “‘네가 정려원에게 연기 욕심 없냐고 말한 사람이냐’는 댓글을 읽은 적 있다. 너무 억울하더라”며 “화장도 덜했으면 좋겠고 옷도 덜 예뻤으면 좋겠다고 제작진과 감독님이 려원언니한테 요구한건데 뒤에 ‘언니 욕심이 없나 봐요’라는 이야기가 붙으면서 소문이 와전됐다”고 밝혔다.
한지혜는 “그 문제에 대해서는 나중에 언니랑 잘 풀었다”고 해명, 관심을 모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