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안전성 논란으로 4회 만에 조기에 종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스타 다이빙쇼-스플래시’(이하 ‘스플래시’)의 후속으로 ‘어서오세요’가 정규편성을 확정됐다.
2일 MBC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스플래시’ 후속으로 ‘어서오세요’ 편성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스플래시’의 갑작스러운 조기종영 이후 후속 프로그램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었던 ‘어서오세요’는 정규편성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10시간대를 책임질 예정이다.
‘어서오세요’는 해외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대학생들을 국내로 데려와 한국어를 가르치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키워나간다는 기획의도 아래 제작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해외 학생들이 출연해 2박3일 간 합숙을 하는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합숙기간동안 단어시험 등 다양한 미션을 펼치며, 이 미션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종 1인은 한국에서 1년 간 장학생으로 연수를 받는 혜택을 얻는다.
![]() |
MBC 예능 프로그램 ‘스타 다이빙쇼-스플래시’의 후속으로 ‘어서오세요’가 정규편성을 확정됐다. 사진=MBC |
이어 두 번째 나라는 태국으로 선정됐다. 정규편성이 확정됨에 따라 지난달 28일 태국에 다녀와 현지 촬영을 마쳤으며, 현재 국내 촬영분만 남아있는 상태다.
개그맨 김국진이 훈장으로 나서며 ‘어서오세요’의 전체 진행을 담당하며, 서경석과 김정태가 각각의 팀을 이끌게 되며 터키 학생들을 상대로 수업을 한다. 티아라의 함은정과 개그우먼 맹승지도 출연해 2박3일간 학생들과 함께 생활을 하며, 배현진-구은영-차예린 아나운서가 시험 출제자로 출연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