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가수 송대관의 부인 이모 씨에 대해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2일 서울 용산 경찰서는 “부동산 투자 명목으로 거액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송대관의 아내 이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보강수사 후 이 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대관 부부는 2009년 이들 소유의 충남 보령시 남포편 일대 토지를 개발해 분양한다며 캐나다 교포 A씨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3억7000여만원을 받고 개발도 하지 않고 투자금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지역에 송대관 공연장 등을 지을 예정이라고 광고했으나, 송씨 부부가 매입한 토지에서
한편 송대관 부부는 지난 4월 부동산 투자 사기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피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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