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동영상으로 사직서를 대체한 한 미국 여성이 등장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달 28일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미국 여성이 새벽 4시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춤을 추고 있는 영상이 올라왔다.
‘내 상사를 위한 설명의 춤’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여성은 사무실을 돌아다니며 가수 카니예 웨스트의 ‘곤’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그녀는 “거의 2년여 난 이 일을 위해 내 인간관계, 시간, 에너지를 희생했다”며 “내 상사는 오직 영상 시청률에만 관심이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댄스 동영상 사직서, 댄스 동영상으로 사직서를 대체한 한 미국 여성이 등장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유튜브 캡처 |
영상에 따르면 근무 시간 중 점심 식사시간도 없었으며 상사는 자의적으로 사원의 일정을 바꾸었다고. 영상은 ‘나 그만둔다’ ‘나 간다’는 글과 함께 끝나 직장인들의 속을 시원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