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미란다커’
배우 한지혜가 2세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MC 이경규, 성유리, 김제동)’에서 한지혜는 여배우로서 일찍 결혼한 이유와 연기 열정에 대해 털어놓으며 솔직 입담을 뽐냈습니다.
한지혜는 2010년 9월, 27살의 나이에 부산지방검찰청의 정혁준 검사와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날 그녀는 남편에 대해 “친언니가 소개해 줬다”며 “남편은 공대 출신인데 법 공부를 1년 반 정도 해서 검사가 됐다. 사법 고시 1,2,3차를 한 번에 패스했다”고 밝혔습니다.
몇 차례 연락을 주고받다 직접 만나게 된 남편은 한지혜의 완벽한 이상형이었습니다. 한지혜는 원하는 반지를 골라 놓고 남편이 사귀자고 프러포즈 하도록 유도했다며,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에 이경규는 한지혜에게 “2세 계획도 특별한 전략이 있냐”고 물었고, 한지혜는 “지금 이렇게 바짝 올라선 김에 2~3년 더 쭉쭉 치고 올라가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2~3년 후 아이를 갖겠다. 출산 후 내가 원하는 그림이 있다”며 “세계적인 톱모델 미란다 커처럼 아이를 한 손으로 안고 다니면서도 패셔니스타의 모습을 뽐내고 싶다. 미시 워너비가 되겠다”고 예비 엄마로서의 야심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지혜의 미란다커 발언에 네티즌들은 “한지혜, 한국의 미란다커 될 수 있어요!” “한지혜, 미란다커 느낌이랑 좀 다른데!” “한지혜, 미란다커처럼 빨리 2세부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