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공식 커플 배우 박시은과 진태현이 한 작품에 동반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시은과 진태현은 1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새 아침드라마 '내 손을 잡아' 제작발표회에서 실제 연인으로서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소감에 대해 "매일 함께할 수 있어 좋다"고 답했습니다.
먼저 마이크를 잡은 박시은은 “사실 남자 친구와 같이 연기한다는 게 부담됐지만, 연인이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는 기회가 흔치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재밌을 것 같고 서로 힘이 될 것 같다고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시은은 “그래도 현장에서는 되도록 같이 있지 않으려고 한다. 그저 잠시 쉴 때만 서로 격려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빅시은은 끝으로 “배우는 연기를 하면 그 감정이 실제로 덧입혀지는데, (후반부 진태현과 싸우는 연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여운을 남겨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진태현은 “서로 매일 볼 수 있다는게 제일 큰 장점”이라며 “단점은 아직 못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사실 최현경 PD와 MBC ‘하얀 거짓말’을 같이 해서 이번에도 출연을 결정했는데, 이후에 박시은이 캐스팅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1년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박시은 진태현 동반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시은 진태현, 같은 작품에 출연하다니 부럽네요!” “박시은 진태현, 기대됩니다!” “박시은 진태현, 서로 득이 될까 실이 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 진태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