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수 루시드폴이 오는 10월 23일, 정규 6집 앨범 ‘꽃은 말이 없다’를 발표하고, 이후 11월 6일부터 17일까지 동명의 장기 콘서트를 개최한다.
1일 루시드폴 소속사는 “루시드폴은 2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는 기념으로 오는 11월 6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총 10일간 서울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 공원 K-아트홀에서 공연을 열고, 1일 오후 8시, 공연 예매 티켓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루시드폴의 이번 앨범은 2013년 여름, 한 달반 동안 그의 일상을 들여다보면서 수록 곡들의 구상, 작곡, 작사를 모두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일상을 둘러싼 모든 소리를 감상하던 그는, 있는 듯 없는 듯한 묻힌 음량들을 ‘약음(弱音)’으로 정의하고, 그것들의 미적 가치를 음악으로 검증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루시드폴이 오는 10월 23일, 정규 6집 앨범 ‘꽃은 말이 없다’를 발표하고, 이후 11월 6일부터 17일까지 동명의 장기 콘서트를 개최한다. |
소속사에 따르면 새 앨범에 이어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루시드폴과 음반 작업을 함께한 연주자들이 참여하여 어떠한 전기, 전자 증폭 악기를 사용하지 않고 음악만의 본질에 충실하게 집중할 수 있도록 신곡과 기존 곡 모두 어쿠스틱
한편, 루시드폴의 ‘꽃은 말이 없다’ 공연은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1차 티켓 오픈은 10월 1일 오후 8시, 2차 티켓 오픈은 10월 2일 오후 8시이다. 또, 공연장에서는 정규 6집 앨범 ‘꽃은 말이 없다’를 담은 USB 앨범도 만나 볼 수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