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진행된 JTBC ‘히든싱어2’(연출 조승욱) 제작발표회에서 제작진은 “2회 녹화 주인공으로 신승훈이 낙점됐다”고 밝혔다.
‘히든싱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을 펼치는 음악쇼 프로그램.
제작진은 “신승훈이 앨범 작업을 마무리하고 우리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며 “부모님이 즐겨보신다더라”고 귀띔했다.
대망의 첫 회 주인공은 가수 임창정. 제작진은 이들 외에도 세대를 아우르는 가수를 섭외 중이다. 첫 방송은 12일 오후 11시며 이에 앞서 5일 ‘D-7’ 스페셜 편을 방송한다.
한편 신승훈은 오는 23일 미니앨범 3집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를 발매하며 4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