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배우 배그린이 드라마 주연 자리를 꿰찼다.
배그린은 MBC 새 아침드라마 ‘내 손을 잡아’에서 여자주인공 오신희 역에 캐스팅됐다. 치명적 아름다움과 비상한 두뇌를 가진 야심녀다.
어려서부터 지독하게 따라다닌, 발버둥 쳐도 벗어날 수 없는 가난한 현실에서 정현(진태현 분)을 만났다. 하지만 정현이 자신의 친구인 연수(박시은 분)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고 좌절한다.
이후 그녀는 사고를 저지르고, 그 누명을 연수에게 뒤집어씌운다.
배그린은 “자신이 저지른 일을 친구에게 뒤집어씌우고 이를 감추고, 자신과 사랑을 지키기 위해 점점 악하게 변해가는 인물”이라고 배역을 소개하면서 “매력적인 역할이다. 제대로 ‘악녀’ 변신을 해보고 싶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배우 배그린이 드라마 주연 자리를 꿰찼다. |
한편 ‘내 손을 잡아’는 오는 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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