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차노아'
검찰이 배우 차승원의 아들이자 전 프로게이머 차노아에게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0월을 구형했습니다.
1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3호 법정에서는 차노아의 결심 공판이 열렸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12일 재판에서 차노아 측이 중복됐다고 주장한 1건의 대마초 흡연 혐의에 대해 공소를 철회했지만 이미 차노아가 자백한 혐의에 대해 징역 10월을 구형했습니다.
차노아는 지난해 말과 올해 초 3~4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이날 차노아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공소 사실을 모두 자백했고 대마초를 직접 구입하거나 습성이 있지 않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차노아는 최후 변론에서 "현재 몸이 좋지 않고 잘못 행동한 일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 가족과 주위 사람들에게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재판부는 차노아와 아이돌그룹 DMTN의 다니엘
차승원 아들 차노아의 징역 구형 소식에 네티즌들은 "차승원 아들 차노아, 아버지 얼굴에 먹칠을 했네" "차승원 아들 차노아, 어린 나이에 안타깝네" "차승원 아들 차노아, 대마초 흡연 혐의도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