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자우림이 오는 14일 정규 9집 ‘굿바이, 그리프’(goodbye, grief.)를 발표한다.
자우림은 14일 정식 출시에 앞서 오는 7일에는 9집 수록 곡 중 한 곡을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선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우림은 지난 9월 중순부터 공식 SNS를 통해 꾸준히 9집 행보를 알리고 있으며,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프로젝트’(9집 수록곡인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주제로 매일 자우림의 감성으로 그림 에세이를 올리면 팬들의 댓글을 받아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림 에세이 북을 완성하는 SNS프로젝트)는 오픈 15일 만에 총 23만여 명이 참여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프로젝트’는 자우림 만의 또 하나의 실험으로 음악뿐만이 아닌 글과 그림으로 SNS상의 팬들과 자우림의 감성 안테나를 맞춰나가는 점이 무척이나 특이하며 괄목할만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자우림의 9집 앨범은 그간 보여주었던 자우림만의 뚜렷한 색깔과 수준 높은 음악성을 보여줌과 동시에, SNS라는 젊은 매체를 활용해 보다 넓은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이라는 키워드를 내세우고 있어, 벌써부터 9집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 시키고 있다.
자우림이 오는 14일 정규 9집 ‘굿바이, 그리프’(goodbye, grief.)를 발표한다. |
한편 1일 오후 10시에 자우림 9집 앨범 티저 영상이 SNS를 통해 최초공개 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