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5’ 국민의 선택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5팀의 참가자 중 2팀의 불참자가 발생해 향후 TOP10 구성에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이다.
CJ E&M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국민의 선택 투표의 대상이 되는 5팀의 참가자들은 TOP9으로 선정된 이들과 같은 조건으로 합숙을 진행하고 있다. 단, 이미 진출이 확정된 TOP9과는 차별을 두기 위해 다른 장소에서 합숙을 하고 있다.
현재 TOP9에는 김민지, 마시브로, 박재정, 송희진, 위블리, 임순영, 정원기, 정은우, 플랜비가 이름을 올렸고, 합숙에 들어간 상태다. 제작진은 TOP10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국민의 선택 투표를 시작했다. 이에 현재 JJQ, 김나영, 박시환, 변상국, 정다희가 국민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이들 5명 중 정다희와 변상국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합숙에 참여하지 못한다고 통보했고, 현재 남은 세 명만이 TOP10의 마지막 자리를 두고 투표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셈이다.
문제는 투표 결과. 현재 투표 진행상황을 보면, 박시환이 61%로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이고 있으며, 합숙에 참여하지 않은 변상국은 34%의 지지율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네이버 투표율이고, Mnet 홈페이지에서도 투표가 진행되고 있어 변상국이 박시환을 넘어설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를 일이다.
때문에 현재 합숙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변상국이 박시환을 넘어설 경우에는 TOP10 선정 과정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5’ 국민의 선택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5팀의 참가자 중 2팀의 이탈자가 발생했다. |
CJ E&M은 만일의 상황에 대해서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항상 변수가 따르기 마련이다. 만약의 상황이 온다면 그때 다시 논의를 해봐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