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뮤지션의 대표주자 에피톤 프로젝트 차세정이 5일부터 열리는 첫 장기 소극장 공연 ‘시월의 주말’을 기념해 자신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에피톤 프로젝트 자전거’를 공개한다.
감성 자전거 업체 ANM BIKE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이는 이번 ‘ANM X 에피톤 프로젝트 자전거’는 컬러 배합부터 디자인까지 에피톤 프로젝트가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끈다.
한정제작된 자전거는 공연장에서 전시되며 4주 동안 8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공연 관객에게 감사의 의미로 매주 한 명씩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그동안 발매된 자신의 앨범 이미지들을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수록하는 등 남다른 미적 감각을 선보여 왔다. 평소 섬세한 노랫말에 특별한 감성으로 사랑받아 온 그의 음악만큼 이번 자전거 프로젝트 역시 관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에피톤 프로젝트의 첫 장기 소극장 단독공연 ‘시월의 주말’은 5일부터 27일까지 총 4주간, 8회에 걸쳐 삼성역 KT&G 상상아트홀에서 열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