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배우 주상욱이 자신의 학창시절을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1일 오전 서울시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응징자’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상욱은 “학창시절 모습이 어땠나?”라는 질문에 “나는 남자고등학교를 나왔는데 아주 평범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남자들만 있는 곳이라 별다를 게 없었다. 조용했던 학생이었다. 머리는 좋았지만 취마가 없는 편이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그는 “남달랐던 점이라면 고등학교 동창이 하정우였다는 것이다. 정우는 아버지가 워낙 유명한 배우여서 학교에서도 인기가 많았다”며 “하지만 나는 정우와 친하지는 않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작품에서 주상욱은 학창시절 창식에게 지독하게 괴롭힘을 당한 후 20년 뒤 자신이 당했던 그래도 돌려주리라 마음을 먹는 준석 역을 맡았다.
배우 주상욱이 자신의 학창시절을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사진=김승진 기자 |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