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신 소녀’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장신 소녀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중학교 1학년 나이에 182cm의 큰 키가 고민인 소녀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소녀는 "조금이라도 작아 보이려고 혹시나 작아질까 정수리를 꾹꾹 누르고 다닌다. 앞으로도 더 클 거라더라"며 "짓궂은 남학생들이 '키 큰 것 말고 뭐가 있느냐'라고 독설을 내뱉고, 머리에 휴지 맞추기 놀이를 한다"고 불편함을 털어놨습니다.
함께 스튜디오에 나온 장신 소녀의 어머니는 "태아 때부터 다리가 길다고 하더라"며 "키가 더 크지 않도록 딱 맞는 침대를 구입했고, 우유는 절대 안 먹이고, 낮잠 자는 시간도 없앴다"며 남다른 고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장신 소녀 소식에 네티즌들은 “‘안녕하세요’ 장신 소녀, 모델해야겠다” “‘안녕하세요’ 장신 소녀, 진짜 크네” “‘안녕하세요’ 장신 소녀, 귀엽게 생겼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