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가수 임창정이 싸이를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임창정은 지난 28일 방송된 ‘연예가중계’에서 지금까지의 연예계 생활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임창정은 2001년 예능에서 싸이를 소개했던 영상을 김생민과 함께 보면서 “노래와 춤 추는 것을 보고 내가 먼저 매니저에게 ‘쟤가 안 되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라고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6개월 사이에 싸이에게 연락이 왔나”라는 김생민의 질문에는 “바쁘지 않나. 그건 인정해줘야 한다. 바쁜 거 지나면 술 한잔 같이 먹자로 할 사람이다”고 싸이를 감쌌습니다.
그럼에도 김생민은 계속해서 “어쨌든 아직은 연락이 안 왔다”고 농담을 던졌고 임창정은 웃기만 했습니다.
이에 김생민은 “예전에는 다 받아줬는데 이제 나이가 드니까 점잖아졌다”고 하자 임창정은 “예능이 안 된다”고 셀프디스를 해 폭소케 했습니다.
임창정 싸이 언급에 네티즌들은 “싸이, 임창정이랑 친한 듯” “싸이, 보고싶네” “임창정, 싸이 둘다 매력있는 가수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