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매체는 1일 송혜교가 최근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제작 영화사집)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송혜교의 출연이 확정될 경우, 2년 만에 한국 스크린에 복귀하게 된다. 송혜교는 2011년 이정향 감독의 ‘오늘’ 이후 왕가위 감독의 ‘일대종사’, 오우삼 감독의 ‘생사련’ 등 해외 작품에 참여해왔다.
한편, 김애란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두근두근 내 인생’은 조로증에 걸린 아들과 아들보다 더 젊은 부모의 이야기다. ‘그놈 목소리’ ‘행복’ ‘전우치’ ‘내 아내의 모든 것’ ‘감시자들’ 등을 내놓는 영화사집이 제작을 맡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