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7일 밤 부산 조선웨스틴호텔 오킴스에서 열리는 ‘Jameson Night (제임슨의 밤)’ 행사에서 제 2대 미스터 제임슨으로 선정된 배우 겸 감독 유지태의 시상식이 열린다.
‘미스터 제임슨 어워드’은 영화를 사랑하고 진정으로 즐길 줄 아는 남자.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는 영화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유지태는 배우로써 활발한 활동을 펼쳤을 뿐만 아니라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마이 라띠마’ 영화의 감독으로써 도빌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자신의 커리어뿐만 아니라 한국 영화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기여한 영화인으로 미스터 제임슨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제2회 ‘제임슨의 밤’ 에는 ‘미스터 제임슨’으로 선정된 유지태를 축하하기 위해 그의 지인 및 동료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인디밴드 공연 및 DJing, 이벤트 등 영화와 함께하는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제임슨의 밤’은 세계 영화인들이 사랑하고 다양한 국제영화제를 후원하는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아일랜드 대표 모던 스피릿 ‘제임슨’이 주최하는 행사로, 영화를 사랑하고 힘든 작업 환경 속에서도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영화인들이 1년에 한번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에 모여 그들의 열정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영화인들과 관객들과의 만남을 위한 행사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