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도는 오는 11일 공개되는 마이네임 신곡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1993년 힙합듀오 듀스로 데뷔한 이현도는 ‘나를 돌아봐, ‘우리는’, ‘굴레를 벗어나, ‘여름 안에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한국 가요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적인 뮤지션.
최근 듀스 20주년 헌정 앨범과‘쇼미더머니’등으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이현도는‘데이 바이 데이’ 작사, 작곡은 물론 피처링까지 맡으며 마이네임의 컴백을 지원사격 했다. 이현도가 아이돌그룹의 피처링을 맡은 것은 데뷔 20년 만에 이번이 처음.
타이틀곡 ‘데이 바이 데이’는 힙합 R&B 장르의 곡으로 ‘그까짓거’ ‘베이비 아임 쏘리(Baby I'm Sorry)’ 등 지난 활동보다 한층 성숙해진 마이네임 멤버들의 음악색이 담겼다.
마이네임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 관계자는 “그동안 선보인 마이네임의 색깔에 ‘전설’ 이현도의 손길이 더해져 보다 풍부하고 대중적인 감성의 완성도 높은 앨범이 만들어졌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마이네임의 세 번째 싱글 앨범은 오는 11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오프라인에서는 14일 발매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