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 소속사 SM C&C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한지민은 이병헌, 고수, 한효주, 한가인, 진구, 배수빈, 쥬니, 션 리차드, 하연수, 이원근 등이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의 지원 아래 연기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BH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게 되며 한지민의 데뷔작인 '올인'에서 호흡한 배우 진구, 이병헌과 10년 만에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게 되는 인연을 맺게 됐다.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으로 한지민씨가 좋은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더욱 성장하는 모습과 왕성한 연기활동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03년 드라마 ‘올인’으로 데뷔한 한지민은 드라마 ‘대장금’, ‘이산’, ‘카인과 아벨’, ‘경성스캔들’, ‘빠담빠담그와그녀의심장박동소리’, ‘옥탑방 왕세자’, 영화 ‘조선명탐정’, ‘해부학교실’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 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플랜맨’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