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은 지난 8월 24부터 28일까지 플랜코리아와 스토리온 우먼쇼가 주최하는 ‘비코우즈 아이 엠 어 걸(Because I am a girl)’ 캠페인 활동을 위해 탤런트 김성령, 김성은, 가수 이정과 함께 태국 치앙마이 지역을 방문했다.
이번에 이들이 방문한 태국 치앙마이 지역 주민 상당수는 출생 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 사회적 지원에서 소외된 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이에 오상진은 현지 주민들을 위한 ID 카드 발급을 도왔을 뿐 아니라 의료, 교육지원 등 다양한 부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일일 선생님으로 활약했다.
1일 소속사 프레인 TPC에서 공개한 사진 속 오상진은 현지 어린이들과 즐겁게 어울리며 같이 비눗방울 놀이를 하는가 하면 동심과 눈을 맞춘 해맑은 표정 및 훈훈한 아빠미소를 가득 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 관계자는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오상진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 대한 후원을 아끼지 않는 편이다. 이번 봉사 프로그램 제의가 들어왔을 때에도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 선뜻 나서며 참여 의지를 보였다"며 봉사활동에 대한 오상진의 꾸준한 관심을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