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코끼리 학대’
바다 코끼리 학대' 논란에 해당 동물원이 공개 사과와 함께 조련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을 징계 조치했습니다.
29일 해당 동물원은 "바다 코끼리 영상 관련 재발방지 및 사과문"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동물원측은 "SBS뉴스보도 영상으로 충격을 받으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해당 동물원은 금번 사건을 개별사육사의 문제뿐 아니라 근본적인 내부시스템의 문제로 받아들여, 앞으로 동물원 전체에 대한 감사 및 향후 재발방지를 위해 다음과 같이 결정하였습니다. 또한 금번 사건과 관련하여,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 책임 및 행정조치 등 조사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며, 향후 재발방지 등 적극적인 대책마련에 노력할 것입니다"라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학대사건 관계자들의 징계사항을 공지했습니다.
앞서 SBS는 지난 28일 조련사가 바다코끼리
`바다 코끼리 학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바다 코끼리 학대, 가족 같은 조련사가 어떻게 이런 짓을!" "바다코끼리 학대, 저런 사람이 조련사를 하다니!" "바다 코끼리 학대, 조련사들 자질 평가 좀 제대로 하시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SBS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