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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언은 3일 오후 2시30분께 서울 청담동의 애니버셔리 하우스에서 7살 연상과 백년가약한다. 예비신랑은 현재 경기 화성 동탄의 회계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태원의 프렌치 레스토랑도 함께 운영하는 사업가다.
조정민 베이직 교회 담임 목사 주례로 식이 진행된다. 가수 올리브(김준희 김보리), 리포터 김현지, 김성희, 김원경 PD 등 방송인 친구들이 축가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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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언은 2003년 SBS ‘TV동물동장’ 리포터를 시작으로 각 방송사에서 리포터와 MC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 KBS 2 ‘사랑의 가족’, MBN ‘행복투자 금융분쟁 나침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동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사진 체리 웨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