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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조직위원회 측은 10월3일 열리는 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강수연과 곽부성이, 12일 폐막식 사회자로 송선미와 윤계상이 각각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강수연은 ‘씨받이’(1986)와 ‘아제아제 바라아제’(1989)로 44회 베니스국제영화제, 16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국내를 대표하는 여배우다.
곽부성은 지난해 외국 배우 최초로 사회를 맡았던 탕웨이에 이어 MC로 나서게 됐다. 홍콩 4대 천왕이라 불리는 그는 대표적인 중화권 스타다.
모델 출신으로 시작해 다양한 영화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송선미와 그룹 ‘GOD’ 출신으로 현재 안정적인 연기로 사랑을 받고 있는 윤계상은 영화제의 문을 닫는 역할을 충실히 할 계획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