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권재관, 양상국, 허경환이 KBS2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MC는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양상국에게 “최근 방송에서 소개팅을 했는데 소개팅한 여자 분과 어떻게 됐냐”고 질문을 던졌다.
양상국은 최근 ‘너는 내운명’에서 미모의 스포츠 아나운서와 소개팅에 성공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양상국은 이에 “방송에서 소개팅이 잘 이뤄졌다”며 “그런데 어느 날 허경환이 와서 그 아나운서의 연락처를 달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허경환은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MC들은 최근 깔끔한 집 공개를 한 허경환에게 “남자 집이 어떻게 그렇게 깔끔하냐”며 질문했다. 함께 출연한 개그맨 동료들은 허경환의 여자들에 대해 언급하며, 허경환을 맹공격 했고, 허경환은 이에 “개그맨들이 나를 너무 힘들게 한다. 내가 조만간 미끄럼틀 타고 고민 주인공으로 나올 거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바람둥이가 된 허경환의 이야기는 오는 30일 밤 방송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