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2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밴드FT아일랜드 6주년 기념 콘서트 ‘FTHX’가 열렸습니다.
이날 FT아일랜드를 응원하는 FNC이재진 팬클럽에서 스타미 쌀화환 300kg을 보내와 콘서트 성공을 응원했습니다.
‘FTHX’는 FT아일랜드와 ‘감사하다(THANK)’ 두 단어의 합성어로 지난달 23일 발매된 6집 미니앨범 ‘땡스 투(Thanks To)’와 같은 의미입니다.
FT아일랜드는 이번 공연에서 21곡 중 일본 발표곡 11곡을 모두 한국어로 개사해 부르는 등 국내 팬들을 배려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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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은 2010년 일본 메이저 데뷔 싱글 '플라워 록'으로 화려하게 막을 연 뒤 '렛 잇고' '트라이 어게인' '워너 고' '헬로 헬로'로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어 6주년 기념 앨범
'사랑앓이'와 '헬로헬로' '바래' '지독하게' '좋겠어' 등 국내 히트곡으로 장내 분위기를 후끈 달구기도 했습니다.
FT아일랜드는 1~2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7~8일 삿포로, 11일 난바, 15~16일 후쿠오카, 24일 시즈오카, 28~29일 나고야 등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