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팔방미인이네…전문서적 공동 집필

가수 솔비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방송연예 전문서 집필에 참여했다.
솔비는 10월 출간될 예정인 ‘방송연예산업경영론’(출판사 북코리아)을 공동 집필했다. 현직 언론사 기자, 대학교수, 엔터테인먼트사 대표, 홍보 담당자, 공연 기획자, 문화평론가 등 방송연예 산업 전문가 15인이 공동 집필한 전문 서적으로 이들의 노하우와 경험이 녹아 들어 있다.
솔비는 연예인으로 이 책 집필에 유일하게 참여했다.
노래와 연기, 에세이 집필, 전시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소스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 사례와 활용 방안에 대해 저술했다.
대표 저자인 케이팝미래연구소 심희철 소장(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은 “동아방송예술대학 엔터테인먼트경영과 특강 강사를 시발점으로 솔비와 다양한 문화적 학술적 교류가 있었다. 그러던 중 케이팝미래연구소에서 발간하는 케이팝총서 시리즈 제1권에 객원 연구원 자격으로 참여했고 학술적 세미나와 토론을 통해 본 서적의 저자로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솔비는 10월 개인 에세이 출간도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