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 인도네시아 국민적 사랑 ‘봉사로 보답’

[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수 이루가 인도네시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30일 이루의 소속사는 “이루는 현지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인도네시아 라디오 달람(RADIO DALAM)에 위치한 판티 소샬 트레스나 웨르다부디 물리아 음빳 양로원에 방문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루와 팬클럽 회원들은 노인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풍선 게임 등을 하며 약 2시간가량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노인들에게 필요한 물품도 전달했다.

이루는 지난 7월부터 야야산 사얍 이부 고아원, 반자마르신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해 오고 있다.

이루가 인도네시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현지 관계자는 “말뿐이 아닌 행동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현지 팬들이 감동하고 있다”며 “이루의 선행으로 인해 봉사활동에 동참하려는 팬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루는 “팬들께 받은 큰 사랑을 더욱 의미 있게 보답하고 싶었다”며 “함께 이야기 나누며 보내는 시간이 나에게도 힐링이 되는 것 같다. 뜻 깊은 시간이었고,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루는 인도네시아의 각종 음악방송, 라디오, 언론사 인터뷰 등 18일간의 프로모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4일 귀국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