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의 이번 콘서트가 열리는 국립극장은 국내에서 가장 오랜 63년이라는 긴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공연장 명칭 그대로 국내 대표공연장이자 서울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과 더불어 국내 3대 공연장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임형주는 그동안 지난 2003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의 단독콘서트를 시작으로 콘서트홀에서만 지금껏 3번의 단독콘서트를 가졌고, 작년 2012년에는 오페라극장에서 조수미, 조용필, 조영남 이후 역대 4번째 음악가이자 개관 이래 역대 최연소의 나이로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런 그가 이번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대극장)에서 최연소인 만 27세의 나이로 단독 콘서트를 열게 됐다. 지금껏 국립극장 해오름극장(대극장)에서 단독콘서트를 연 대중가수는 단 한 명도 없었으며 지난 2009년 2월 가수 김장훈 씨가 대중가수 최초로 국립극장의 야외극장이자 소극장인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 것이 전부일 정도로 대관심사가 다소 까다롭다고 알려진 곳이다.
올해로 세계무대에 데뷔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