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이영은 최근 자신의 미투데이에 “진심으로 다가가면 안 될 것도 없어요. 마음으로 부딪힌다면요… 나영 왈 ^^”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23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서 천성이 여리고 착하지만 허당기 가득한 천사표 이모 우나영 역을 맡은 심이영 대사 중 하나. 하지만 전현무와의 묘한 기류에 ‘의미심장 한 발언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전현무는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 심이영을 집에 초대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
전현무는 심이영에게 전화를 걸어 “여보 어디야?”라고 다정하게 물었으나 심이영은 “전화 잘못 거셨습니다”라고 대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전화기를 넘겨받은 윤종신은 심이영에게 “혹시 전현무 집에 와 본적이 있느냐”고 묻자 전현무는 “없다”고 단호
하지만 심이영은 “어떻게 이야기해야 하나? 난감하네. 현무 오빠가 없다고 그랬냐. 그럼 없는 거다”라고 의미심장한 말로 대답해 전현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심이영 SNS를 접한 네티즌들은 “심이영 전현무 잘됐으면 좋겠다” “심이영 혹시 전현무와?” “심이영 전현무 의심스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