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앞으로의 항해에 청신호를 켰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한 ‘사랑해서 남주나’는 시청률 12.8%(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28일 첫 회 시청률인 10.8%보다 2%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동시간대 방송된 SBS ‘열애’시청률 7.4%보다 5.4% 포인트 높다.
이날 청년백수로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재민(이상엽 분)이 미주(홍수현 분)와 결혼하기 위해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결혼을 위해 취업도 하고 비싼 레스토랑을 예약하며 미주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재민은 업무가 늦게 끝나는 바람에 프러포즈 시간에 늦게 됐고, 이에 실망한 미주가 결별을 선언해 이들의 러브라인에 적신호를 알렸다.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앞으로의 항해에 청신호를 켰다. 사진=사랑해서 남주나 캡처 |
한편 ‘사랑해서 남주나’는 인생의 황혼기에서 새로운 로맨스를 꿈꾸는 이들과 좌충우돌 부딪히며 성장해 나가는 청춘들의 사랑, 가족 이야기로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