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FT아일랜드가 폭발적인 에너지로 6년간의 음악인생을 그렸다.
29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FT아일랜드 데뷔 6주년 기념 콘서트 ‘FTHX’가 진행됐다. 본격적인 무대가 시작하기 전 팬들은 노란색 팬라이트를 들고 그들의 등장을 손꼽아 기다렸다. 특히 이날 콘서트에는 매우 많은 일본 팬들이 자리해, FT아일랜드의 일본 인기를 실감케 했다.
FT아일랜드가 콘서트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로 6년간의 음악인생을 그렸다. 사진=FNC 엔터테인먼트 |
이어 그는 ‘렛잇고’(Let it go) ‘트라이 어게인’(Try Again) ‘워너고’(Wanna Go) ‘헬로 헬로’(Hello Hello) 메모리(Memory) ‘페이퍼 플래인’(Paper Plane) ‘폴링 스타’(Failing Star) 등을 열창하며 콘서트장의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팬들은 열정적인 FT아일랜드와 호흡하며 함께 뛰고 환호를 보내는 등 하나 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FT아일랜드는 잔잔한 발라드 록으로 반전 매력까지 선사했다. ‘고백합니다’ 무대에서 그들은 무대 계단에 걸터앉아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냈다. 보컬이 아닌 다른멤버들도 노래를 불렀는데, 이러한 모습은 팬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후 FT아일랜드는 ‘올웨이즈 위드 유’(Always With You) ‘지독하게’ ‘행복론’ ‘타임투’(Time to) ‘탑 시크릿’(Top Secret) ‘프리덤’(Freedom)을 부르며 화려한 연주 실력과 보컬을 선보였다.
사진=FNC 엔터테인먼트 |
FT아일랜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자신들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편, FT아일랜드는 이번 국내 콘서트를 끝낸 뒤, 10월 1~2일 도쿄를 시작으로 7~8일 삿포로, 11일 난바, 15~16일 후쿠오카, 24일 시즈오카, 28~29일 나고야 등을 투어하는 제프투어를 연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