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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은 3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뻥이에요 아니에요. 병이에요. 폭풍 스케줄에 살짝 열 오르는 중”이라고 적으며 해열 패치를 올리고 찍은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준영은 데뷔를 앞두고 준비를 하던 중 새벽까지 이어진 살인적 스케줄에 미열을 호소, 해열 패치를 붙이기도 했다고 한다.
잠시의 휴식으로나마 피로가 어느 정도 회복된 정준영은 “가수는 제목 따라 간다더니 이러다 병 생기는 거 아니냐”며 귀여운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데뷔가 가까워 오니 아무래도 스케줄이 많아 조금 무리한 것 같다. 평소 정준영은 숨길 수 없는 장난기와 솔직함으로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다. 어제도 정준영답게 벌떡 일어 나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고 대견하고 기특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진은 정준영이 이미 몸이 다 회복 된 뒤 셀프 홍보를 하겠다며 촬영한 것이다. 팬 분들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한다. 지금은 아주 컨디션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준영은 10월 1일 ‘병이에요(Spotless mind)’ 음원을 공개하며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