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배우 백윤식의 연인이었던 KBS 보도국 K기자가 백윤식의 두 아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백도빈 측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K 기자는 2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백윤식에게 20년간 교제한 다른 연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백윤식의 집을 방문했지만 나를 집에 들이지 않기 위해 두 아들 백도빈과 백서빈이 완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
K 기자는 이 같은 상황을 폭로하기 위해 지난 27일 서울 반포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했지만 끝내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대해 K 기자는 “백윤식의 소속사와 가족들이 찾아와 회유와 압박을 했다”고 말했다.
![]() |
배우 백윤식의 연인이었던 KBS 보도국 K기자가 백윤식의 두 아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백도빈 측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사진=MBN스타 DB |
이 같은 보도로 논란이 되자 백도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 소속사에서 얘기하는 것도 매우 조심스럽다”며 “당사자들이 해결하기 위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compso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