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한 '사랑해서 남주나'는 전국 시청률 10.8%, 수도권 시청률 11.8% 기록했다. 이는 전작 '금 나와라, 뚝딱!'이 기록한 7.1%보다 3.7% 포인트 높은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열애’는 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인생의 황혼기에서 새로운 로맨스를 꿈꾸는 이들과 좌충우돌 부딪히며 성장해 나가는 청춘들의 사랑, 가족 이야기를 그린‘사랑해서 남주나’는 첫 방송부터 진솔한 스토리와 현실성 높은 캐릭터, 연기 구멍 없는 배우들의 호연으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첫 방송에서 극중 청년백수 재민(이상엽 분)과 계약직 은행직원 미주(홍수현 분) 커플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이들이 가족들과 겪는 갈등과 소소한 이야기를 리얼하게 풀어내며 시선을 모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청년백수 재민과 미주가 현실에 부딪혀 갈등을 겪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시선을 모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