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개인교수’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 금정구 구서동에 위치한 소극장 미르에서 막을 올린다.
라리사는 “연극 ‘개인교수’를 부산에서 처음 하게 돼 마음이 설렌다. 부산 공연에서는 성인연극이 뭔지를 확실히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연도중 친오빠가 사망하는 아픔도 겪었고 이 작품은 내 인생의 전부를 보여준다. 하늘에 계신 오빠가 말했듯이 당당하게 나의 아픈 이야기를 부산관객에게 전달 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대한민국에서 성폭행 피해자가 더 이상 나오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연극을 준비했다. 이번 부산 공연은 부산 사람들이 깜짝 놀랄 화끈한 이벤트도 준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