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슈퍼스타K5' 8화는 생방송 진출 전 마지막 녹화 방송분으로 이승철, 윤종신, 이하늘 심사위원이 마지막 ‘아일랜드 미션’을 통해 음악에 대한 진정성과 열정, 생방송 무대에서의 발전 가능성을 파악해 최종 결정을 내렸다.
아일랜드 미션은 참가자들 전원이 자신의 기량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곡을 직접 선곡해 무대를 꾸몄으며,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그 긴장감과 재미를 더했다.
그간 지역예선, 3차 예선, 슈퍼위크, 블랙위크 등 치열한 경쟁을 통해 생방송 진출이 100% 확정된 참가자는 총 9팀. 2013년 가을 대한민국 국민들이 선택할 슈퍼스타 후보는 김민지, 마시브로, 박재정, 송희진, 위블리, 임순영, 장원기, 정은우, 플랜비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마시브로는 마시따밴드와 네이브로가 극적으로 심사위원의 제안에 따라 결성된 그룹으로 이 같은 결과에 시청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뿐만 아니라, 새롭게 신설된 국민의 선택 제도를 향한 반응도 뜨겁다. 국민의 선택은 마지막 생방송 진출자를 결정하는 제도로 아일랜드 미션까지 진출했지만 TOP10 합격에 실패한 다섯 팀(김나영, 박시환, 변상국, 정다희, JJQ) 중 국민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한 팀이 선정되며, 그 결과는 첫 생방송에서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국민과 심사위원의 성향차이를 줄여보자는 취지로 신설한 제도로 대중성과 스타성, 실력까지 모두 겸비한 스타가 탄생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투표는 10월 4일(금) 밤 10시까지 Mnet '슈퍼스타K5'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슈퍼스타K5' TV캐스트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한 사이트에서 중복 및 다중 투표는 불가능하며 한 아이디 당 후보자 한 팀에게만 투표 가능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