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딴짓 1위, 역시 메신저 “타자치는 속도가 빠르면…”

‘직장인 딴짓 1위’

직장인 딴짓 1위가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는 전국 직장인남녀 611명을 대상으로 ‘업무시간 중 딴짓을 하는지’를 질문했고, 10명 중 9명(97,1%)이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하루 평균 ‘59분 21초’ 동안 딴짓을 하며, 직급별로 딴짓을 하는 시간도 달랐습니다.

과차장급 하루 평균 1시간 2분, 대리급 1시간 1분, 사원~주임급 57분, 부장급 55분으로 과~차장급이 하루 업무시간 중 가장 많이 딴짓을 하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직장인들이 업무 시간에 가장 많이 하는 딴짓으로는 메신저(39.6%)가 1위를 차지했고, 스마트폰(39.0%)이 근소한 차이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뉴스 검색(33.7%), 인터넷 쇼핑(33.6%), 직장동료와의 수다(13.2) 등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외에 딴짓을 많이 하게 되는 요일도 밝혀졌습니다.

가장 많이 하게 되는 요일로는 금요일(52.0%)이 가장 높았고, 월요일(20.3%), 수요일(10.8%), 화요일(9.6%), 목요일(7.3%)순이었습니다. 직장인들은 주말 전날인 ‘금요일’에 평소보다 업무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장인 딴짓 1위 설문 결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직장인 딴짓 1위, 타자치는 속도가 빠르면…" "직장인 딴짓 1위, 무슨 얘기 주고받을까?" "직장인 딴짓 1위, 과장님도?"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MBC 무한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