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깡철이’로 2년 만에 스크린에 등장한 20대 대표배우 유아인이 망언 종결자에 정점을 찍으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지난 26일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 중 유아인은 얼마 전 한 방송에서 언급했던 망언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앞서 유아인은 8월 25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서 얼굴이 아쉽다는 망언을 내뱉으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얼굴이면 얼굴, 패션이면 패션, 연기면 연기 모든 게 완벽한 유아인의 이 같은 발언이 단번에 화제를 모으며 망언 종결자 등극을 알린 바 있다.
이번에도 역시 유아인은 자신의 외모에 대해 “망언이라고 하지만 나는 충분히 내가 잘생기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멋쩍게 웃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객관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나는) 트렌디할 수 있는 얼굴이자 유행이 지나버릴 수도 있는 얼굴이라고 생각한다. 스타, 특히 여자배우는 지속적인 아름다움과 매력이 있어야될 것 같다”며 “시간이 지나면 모르겠지만…연기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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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이 방송에 이어 또 다시 망언을 했다. 사진=MBN스타 DB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