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불면증 때문에 양압기까지 사용”

방송인 정형돈이 불면증을 겪었던 사실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형돈은 최근 진행된 JTBC ‘닥터의 승부’ 녹화에서 ‘불면증에 관해 여러분이 믿고 있는 속설’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살이 찌면서 불면증이 왔다. 그래서 수면센터까지 다녔다”고 고백했다.
이어 “양압기도 2년 반 정도 썼다. 양압기는 잘 때 착용하는 장치로 자는 동안 공기를 인위적으로 공급해주는 것이다”며 “살이 찌면서 수면 무호흡증도 같이 와서 사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옆에 있던 한영은 “나 역시 불면증이 있다. 어느 순간 잠이 안 와 불면증이라고 생각도 못 했다. 그게 1년이 되고, 2년이 되더라”고 털어놨다.
한편, 정형돈은 최근 탈장으로 인해 몸 상태가 나빠져 탈장 수술을 받은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