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소이현이 SBS 드라마 ‘별에서 온 남자’(가제)를 차기작으로 확정 지었다.
‘별에서 온 남자’는 박지은 작가와 장태유 PD가 의기투합하여 준비중인 작품으로, 남녀 주인공 역에 각각 김수현, 전지현이 출연을 확정 지으면서 2013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 소이현은 드라마에서 법조계 집안에서 자라나 전교 1등을 한 번도 놓치지 않은 하버드 유학파 아나운서 유세미 역을 맡았다. 유세미는 천생 여자다운 미소와 세련된 매너가 몸에 배인 호감형 여성이지만, 중학교 시절부터 친구로 지내온 천송(전지현 분)이에게만큼은 미모에 대한 열등감, 첫 사랑을 빼앗긴 미움을 간직한 반전 인물이다.
올해 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tvN 드라마 ‘후아유’, 10월 개봉을 앞둔 영화 ‘톱스타’에 연이어 출연하며 멜로, 액션, 호러를 넘나드는 팔색조 연기를 선보여왔던 소이현의 ’별에서 온 남자’ 합류 소식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소이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최근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며 더욱 높은 인기와 신뢰를 얻고 있는 소이현이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준비 중이다” 라며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연기로 인사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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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스타 DB |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