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영화 ‘스파이’가 개봉 22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는 지난 26일 하루 전국 392개 상영관에서 3만640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01만69명이다.
‘스파이’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밀 스파이 철수(설경구 분)가 국가의 운명이 걸린 초특급 작전을 수행하던 중,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마누라(문소리 분)가 작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첩보 액션 영화이다.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랭크되며 그 인기를 입증한 ‘스파이’는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코미디 영화의 장점을 통해 가족 관객층의 관심을 끌었다. ‘관상’의 개봉으로 인해 흥행속도가 주춤 거리기는 했으나 꾸준히 인기 몰이 중이다.
영화 ‘스파이’가 개봉 22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영화 스파이 공식포스터 |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