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이 공휴일로 변경된 사실을 모르는 국민이 30%가 넘는 것으로 알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6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한글날이 국경일이자 공휴일임을 정확히 아는 비율은 응답자의 절반(52.1%)에 그쳤고, 한글날이 공휴일인지 모르는 사람이 30%가 넘었다.
또, 훈민정음을 창제하고 반포한 해를 정확히 모르는 사람이 65.3%로 집계됐으며, 한글날이 반포일을 근거로 제정된 것을 모르는 경우도 42.2%에 이르렀다.
이에 문체부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누구나 알아야 할 한글이야기 10+9’를 제작배포하고 문체부 홈페이지에 게시해 학생을 포함한 국민들이 한글에 대한 궁금증을 쉽게 풀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글날 공휴일, 한글날이 공휴일로 변경된 사실을 모르는 국민이 30%가 넘는 것으로 알렸다. 사진=MBC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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